일상 속 공짜 스마트폰 거치대…'기발한데?'

일반입력 :2013/06/28 11:32    수정: 2013/06/28 11:49

이유혁 기자

씨넷은 27일(현지시간) 일상에서 쓰는 물건으로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거치대 6종을 소개했다. 일상 속 다양한 물건들이 활용돼 기발함이 돋보인다. 완성은 몇 분 안에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이미 시중에 다양한 스마트폰 거치대가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저렴한 제품을 구매한다 하더라도 5천원에서 1만원은 지불해야 한다.

씨넷이 소개한 스마트폰 거치대는 '무료'다. 집게, 클립 등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통에 버려질 운명이었던 물건들도 스마트폰 거치대로 재탄생한다. 비용없이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면 훌륭한 스마트폰 거치대가 탄생한다.

O…명함은 훌륭한 스마트폰 거치대가 될 수 있다. 명함이 두꺼울 수록 좋다. 하지만 제작 방법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설계도를 그려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O…판지로 제작된 커피 홀더는 더는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지 않아도 된다. 판지 앞 부분을 살짝 찢어 스마트폰을 거치시키면 훌륭한 스마트폰 거치대로 변신 가능하다.

O…집게 두 개만 있으면 튼튼한 스마트폰 거치대가 탄생한다. 사진과 같이 두 개의 집게를 이은 후 스마트폰이 놓일 앞 부분만 살짝 구부려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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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불필요한 플라스틱 카드도 10초만에 훌륭한 스마트폰 거치대다. 두 번만 구부리면 된다. 이는 이미 사용했던 카드를 재활용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O…플라스틱 카드를 활용해 다른 방법으로 거치대를 만들 수도 있다. 플라스틱 카드와 가위만 있으면 쉽게 제작 가능하다. 플라스틱 카드의 모서리를 잘라낸 후 스마트폰이 들어갈 정도의 넓이로 카드 윗 부분을 잘라내면 완성이다.

O…클립도 스마트폰 거치대가 된다. 종이 커피 홀더로 만드는 것 만큼이나 간단하다. 사진과 같이 두 세번만 구부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