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메이트,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선봬

일반입력 :2011/03/28 10:58

남혜현 기자

바이크메이트(대표 이정민)는 28일 스마트폰 전용 자전거 거치대 '바이크메이트 슬림'을 출시, 내달 3일까지 2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가을 출시돼 5개월만에 6천여 대가 판매된 '바이크메이트 포켓'의 후속작으로, 전작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산악용자전거(MTB)와 미니벨로, 로드사이클에 맞도록 슬림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수납공간이 없는 단층구조로 설계한 대신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거치하기 위해 케이스를 분리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바이크메이트 슬림’에 장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 편리성을 높였다. 또 갑작스런 소나기 등 우천 시에 대비해 기본적인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제품 앞면 재질은 클린터치 윈도 필름을 적용해 부드럽게 스마트폰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뒷면 재질은 잠수복 등에 사용되는 네오플랜 원단을 사용, 깔끔하게 마감 처리해 기본적인 생활방수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아이폰4, 갤럭시S 뿐만 아니라 옵티머스 마하2X, 디자이어HD 같이 큰사이즈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보다 작은 갤럭시에이스, 옵티머스원, 디자이어, 디파이 같은 스마트폰의 경우 바이크메이트 슬림보다 작게 제작된 바이크메이트 슬림SE 버전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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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본체 케이스, 고무 마운트, 브라켓으로 구성됐으며 바이크메이트 포켓보다 2만원 저렴한 1만8천에 판매된다.

이정민 바이크메이트 대표는 자전거 뿐만 아니라 등산, 조깅, 위킹과 같은 레포츠 활동에서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