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가격·성능' 잡은 PC액세서리 8종 선봬

일반입력 :2011/03/15 11:05    수정: 2011/03/15 11:13

남혜현 기자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15일 유·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웹캠 등 PC액세서리 8종을 출시했다.

디럭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는 복잡하게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우 프로파일(Low-profile) 키를 지원해 소음을 줄였으며, 3개 버튼만으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마우스는 2.4기가헤르츠(GHz) 무선 기술과 1000dpi 정밀 옵티컬 센서를 제공한다. 모니터로 배터리 수명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5만5천원.

유선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는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USB포트에 꽂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음료를 쏟아도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방수 처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2만원.

울트라씬 무선 키보드는 소음이 적은 로우 프로파일 키와 시저 스위치(Scissor Switch) 방식을 지원해 부드러운 자판 입력이 가능하다. 또 터치 센서티브 키로 볼륨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5만2천원.

2.4GHz 무선 레이저 컴포트 마우스는 먼 거리에서 센서 작동 정밀도를 높였다. AA배터리 2개로 최대 18개월 동안 사용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2만8천원. USB 3버튼 옵티컬 마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1만원이라는 경제적 가격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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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웹캠 2100은 MSN 메신저, 스카이프, 야후 메신저 SW가 쉽게 호환된다. 마이크를 내장했으며, 매직-I 비주얼 이펙트 2 특수 효과 기능을 활용해 개성있는 화면 연출이 가능하다. 해당 웹캠으로 촬영한 영상은 유투브(Youtube)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천원에 책정됐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송재원 부장은 새로 선보인 노트북 및 데스크톱 액세서리 8종은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했다며 장시간 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빠르고 편리한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