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시, 차량용 '필수 액세서리' 3종 선봬

일반입력 :2011/03/21 10:25    수정: 2011/03/23 11:16

남혜현 기자

신차 출시 소식과 함께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차량용 액세서리도 주목 받고 있다.

유통 전문 업체 디엠에이씨 인터내셔널은 21일 차량용 액세서리 브랜드 스커시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차량용 거치대에서부터 충전기, 블루투스 스피커폰 등 운전시 요긴한 필수 액세서리만 모았다.

다기종 차량용 거치대 'IPHW9'는 T맵과 올레네비 등 스마트폰앱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경우 유용한 제품이다. 고정꺽쇠가 10센티미터(cm)까지 벌어져 스마트폰은 물론 GPS 등 다양한 휴대장치의 거치가 가능하다. 뒷부분 버튼을 누르면 쉽게 탈착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이 회사측 설명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내비게이션 외에도 영화 감상용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 환기구 거치나 유리 부착이 가능하며 흡입컵 설치를 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포함했다. 가격은 3만2천원.

소형 USB 차량용 충전기인 'IUSB12VM'는 운전 중 차내에서 충전가능한 시거잭이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의 연결잭과 2.0 USB단자가 연결된 케이블과 시거잭 어댑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소형 USB 충전기로 12V 시거잭이 있는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충전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가격은 3만원.

블루투스 스피커폰인 '솔챗(solCHAT)'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태양광 전지 판과 충전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전화가 걸려올 경우 음성 인식기가 블루투스 2.0기기로 자동연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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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으로 대시보드 쪽에 거치해 이용할 경우 태양광 충전으로 배터리 문제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목소리 인식 기능이 있어 운전 중 통화가 가능하다. 가격은 10만3천원으로 프리스비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디엠에이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처럼 차량용 액세서리도 안전성과 품질을 생각해 봐야 한다며 품질을 인정받은 스커시의 차량용 액세서리들이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사랑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