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IT 액세서리도 패션 브랜드"

일반입력 :2011/03/16 18:43

남혜현 기자

삼성 애니콜 공식 액세서리업체 애니모드(대표 김상용)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TGNT 콘셉트 스토어에서 갤럭시 에이스 전용 케이스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패션커버 8종과 프랑스 캐릭터 또마와 콜라보레이션한 프리미엄 프린트 커버 5종 시리즈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TGNT가 신예 디자이너 23인과 협업하에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로, 애니모드도 패션브랜드 업체 자격으로 참여하게 됐다.

애니모드가 이날 선보이는 패션커버는 녹색, 다홍, 보라, 갈색 등 천연 소가죽 제품과 레드, 코발트 블루, 피치, 스카이 블루 등 이태리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재질과 세련된 컬러가 강조됐다. 소비자가격은 3만9천900원.

또마(TTOMA) 프리미엄 프린트 커버는 웃음과 소통의 캐릭터인 노란 고양이를 하이퀄리티 프린팅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2만7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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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애니모드는 신형 갤럭시 에이스 케이스 외에 갤럭시 S 액세서리16종, 갤럭시 탭 액세서리 5종, 갤럭시S 호핀 액세서리 9종 등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애니모드 김상용 대표는 “갤럭시 에이스가 액세서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에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젊음과 트랜디의 거리인 가로수길에서의 팝업 스토어를 통해 애니모드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