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째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 1-1로 맞선 6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지바 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바깥쪽 135㎞짜리 직구를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전 경기였던 23일 세이부전에서도 9회말 2사후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역시 대호 아이가”, “대단하다”, “멋져부러~~” 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이대호, 극적인 11호 홈런 쏘아 올려2013.06.25
- 이대호 10호 홈런…이틀 연속 행진2013.06.25
- 이대호 '시즌 7호 홈런' 누리꾼 열광2013.06.25
- 이대호 홈런포, 아프리카TV서 쏜다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