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초 국내 출시된 65, 55인치 울트라HD TV가 영국 및 미국 인증업체로부터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인증을 수행한 영국 인터텍과 미국 UL은 LG전자 울트라HD TV 화질을 명암비, 색정확도, 시야각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이들은 LG전자 제품이 3D영상 재생시 두 눈으로 울트라HD 해상도 3840x2160 화소를 완벽하게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65, 55인치 울트라HD TV 제품은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기술 '울트라HD업스케일링엔진'을 탑재해 울트라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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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또 LED 소자를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IPS패널을 탑재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 상무는 유수 해외 기관의 검증으로 LG 65, 55형 울트라 HD TV가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TV 화질 기술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