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잡지 ‘위치’가 뽑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현지시간) 런던 킹 플레이스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2013’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최고 컴퓨팅 브랜드' 상을, LG전자는 '최고 영상음향 브랜드' 상을 각각 수상했다.
위치 어워드는 매년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AV제품을 포함해 IT와 가전기기, 자동차 등 3천여 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해 부문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에 출시된 휴대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제품과 노트북, 올인원 PC 등의 PC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발전된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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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같은 시상식에서 영상음향 부문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데이비드 홀스 위치 수석 엔지니어는 “LG전자는 영상음향 부문 모든 제품에서 ‘베스트 바이’를 휩쓸며 높은 신뢰를 쌓아 영상음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위치 어워드 수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 준 상이라는 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