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봇 꿈나무에 ‘키봇2’ 기술 강좌

일반입력 :2013/06/21 10:33

정윤희 기자

KT가 로봇 인재 육성과 콘텐츠 개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 ‘키봇2’를 활용한 로봇 기술 강좌를 서울 강남구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강좌는 로봇 기술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KT는 지난해 10월 로봇고등학교와 산학협약을 맺고 로봇 단말지원, 소프트웨어 및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공유 등의 기술지원과 KT 현직 로봇 개발자 강연회 등의 인적지원을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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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서울로봇고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키봇2 연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18시간 이상의 로봇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총 6회에 걸친 강좌를 통해 미래 서비스 로봇의 진화방향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창의적인 로봇 동작을 직접 개발해 시연 및 발표를 하게 된다.

이경 KT 스마트홈담당 상무는 “KT가 미래의 로봇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더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