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케이드 게임 전시회 'AAE 2013(IAAPA Asian Attractions Expo 2013)'에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한 우리 기업들이 약 3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한국공동관에 참여한 네오리스, 대승인터컴, 아이알로봇, 안다미로, 펏스원 업체가 10종의 게임기를 전시해 좋은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AE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어뮤즈먼트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아케이드 게임, 테마파크 기구, 각종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전시회다. 국제어뮤즈먼트산업협회는 매년 아시아(6월)·유럽(10월)·미국(11월) 등에서 대륙별로 전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국 250여개 업체와 5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아케이드 게임은 게임시장의 24%를 차지해 비디오 게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아케이드 게임의 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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