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3DS’가 지난 달 북미 콘솔 게임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 3DS의 5월 매출이 ‘X박스 360’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미국 시장 조사업체 NPD 월간 보고서에 의한 것으로, 기기 판매량이 늘어난 이유는 타이틀 매출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외신은 ‘동킹콩 리턴즈 3D’, ‘레고 배트맨2: DC 슈퍼 히어로즈’ 외에도 지난 3월 발매된 ‘루이지 맨션2’가 매출 톱10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3DS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60% 올랐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전년 대비 60% 소프트웨어 매출이 상승하면서 3DS의 매출 역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영국에서 출시된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 2위에 올라 이 지역의 하드웨어 매출 또한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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