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닌텐도가 ‘E3 2013’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어떤 신작 게임이 등장할지 닌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닌텐도가 E3 2013 특설 사이트를 오픈하고, ‘닌텐도 다이렉트 @ E3 3013’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 페이지를 통해 닌텐도는 E3 개막 후 신작 정보 등을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닌텐도는 매년 개최해온 프레스 컨퍼런스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닌텐도 다이렉트 @ E3 2013이란 행사를 세계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 방송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1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설 사이트 배경에는 마리오, 루이지 등 닌텐도 대표 캐릭터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무작위로 표시되며, 어떤 게임이 발표될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게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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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 닌텐도는 뉴욕에 있는 ‘닌텐도 월드 스토어’에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획을 실시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것은 E3 2013 개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여기에서 이용자들은 이번 E3 때 공개되는 신작 게임의 데모를 11일부터 5일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매점 베스트바이에서도 같은 기획을 이달 12일과 15일로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