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은 돼야 하늘을 나는 자전거라고 말할 수 있지.
자전거가 지상 1.2km 상공까지 날아올랐다. 최고 시속 40km로 3시간 동안 날 수 있다. 몸체 자체가 가벼운데다 회전날개(팬)를 접어 둘 수도 있다.
씨넷은 18일(현지시간) 영국의 엑스플로어에어 패러벨로(XploreAir Paravelo)사가 땅과 하늘을 마음껏 누비는 자전거 패러벨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하늘을 나는 자전거의 추진력은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팬에서 나온다. 이 팬은 자전거 뒤에 텐트처럼 장착된다. 패러글라이딩 천이 활공을 돕는다. 엑스플로어에어사는 패러벨로의 팬과 자전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엑스플로어에어는 패러벨로의 구입 및 작동비용이 작은 자가용차 운용비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추가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펀드를 모으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패러레보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련기사
- 하늘을 나는 자전거 등장2013.06.19
- 하늘을 나는 '물로켓맨'…보기만 해도 시원해2013.06.19
- '하늘을 나는 차(SUV)'로 쇼핑까지!2013.06.19
- '하늘을 나는 차(SUV)'로 쇼핑까지!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