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온라인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온라인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스프린트(Code Sprint) 2013’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코드스프린트 2013’은 구글의 ‘코드잼(Code Jam)’, 페이스북의 ‘해커컵(Hacker Cup)’ 등과 같은 개발자를 위한 온라인 경진대회다. SK플래닛은 문제 출제 및 채점 프로그램, 서버 DB 구축 등 관련 인프라를 100%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했다.

‘코드스프린트 2013’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SK플래닛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흥미와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코드 프로그램의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전과제를 출제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최근 많은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최신 경향 주제와 관련된 프로그래밍 과제를 출제해 이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두 번째 라운드는 SK플래닛의 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과제를 출제해 내달 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 각 라운드 별 문제는 해당 라운드 시작 당일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자격 제한은 없다.

각 라운드 별 1~3위 수상자에게는 맥북프로 레티나, 맥북에어, 아이패드 등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SK플래닛의 ‘플래닛엑스(Planet X)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윤호 SK플래닛 CTO는 “SK플래닛은 외부 개발자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코드스프린트2013과 같은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통해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