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3대 국제보안인증 획득

일반입력 :2013/06/17 17:54

손경호 기자

이스트소프트의 백신프로그램 알약이 3대 국제보안인증을 획득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알약이 ICSA랩으로부터 백신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약은 지난 2011년 8월 체크마크 인증을 시작으로 VB1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미국 이동통신회사 버라이즌 산하 독립 기관인 ICSA랩은 백신 제품 및 기타 보안 제품들의 성능과 보안성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방성과 정부 인증 보안규격도 함께 테스트하고 있어, 평가의 신뢰 수준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증기관 중 한 곳이라고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ICSA 인증은 엄격한 바이러스 인증 테스트 매트릭스에 따라 세 가지 형태(In-the-Wild, Common Infectors, Zoo)의 악성코드 샘플 수 만여 개를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가한 백신 프로그램은 Zoo샘플 의 90% 이상을 탐지하고, 'In-the-Wild 및 Common Infectors' 샘플을 100% 탐지해야만 ICSA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김준섭 알약개발 부문장은 ICSA인증 획득으로 알약의 성능과 품질이 국제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제품개발 및 기술연구에 몰두하고 알약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안전함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