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용 백신프로그램 '알약 안드로이드 태블릿 1.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알약 안드로이드 태블릿 1.0'은 최신 안드로이드 OS 3.0(허니컴)~4.2버전(젤리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최근 사용자가 늘고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태블릿 전용백신이다.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여러 보안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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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악성 파일과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유무를 정밀 검사해 치료하는 기본적인 백신 기능 외에 ▲접근 권한, 개발사 정보, 인지도 등 앱 안전 등급 제공 ▲앱 설치시 보안 등급 실시간 알림 ▲정기적인 데이터베이스(DB) 업데이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행 중인 앱을 관리해 불필요한 메모리 사용을 막고 배터리 소모량을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알약개발부문장은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고도화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환경의 악성코드에 대응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