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출신 박상아㊵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그가 최근 강남의 한 고급 호텔 초호화 수영장에 아이들과 함께 나타났다는 목격담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것.
해당 호텔은 '상위 0.1% 사교클럽'으로 불리며 개인 회원권 가격이 억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상아는 지난 2011년 5월에도 같은 호텔에 등장했다는 이유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박상아는 불과 두달 전인 지난 4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 시킨 혐의로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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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사실을 보도하면서 박상아와 남편 재용 씨의 결혼시기가 석연짢다며 박씨 역시 비자금 은닉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상아는 2004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와 결혼, 미국에서 첫 아이를 낳았다. 이후 2007년 5월 입국해 그해 7월 예식을 올리고, 2008년 5월 둘째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