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대표 이람)은 식음료에 특화된 쿠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열두시’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열두시앱은 쿠폰 활용성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 점심시간대에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앱이다.
캠프모바일은 큰 폭의 할인이나 혜택을 주는 쿠폰에 초점을 맞췄다. 적은 혜택으로 다량 배포하는 쿠폰과 차별화했다. 예컨대 전체 금액의 20% 할인 및 소고기 1인분 제공 등과 같이 실질적으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단 업체별 매일 5~20장 정도의 한정된 수량만 발행된다.
쿠폰 다운로드는 오후 12시부터 가능하지만 당일 쿠폰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열두시앱은 SNS서비스 밴드, 라인, 카카오톡, SMS를 통해 친구에게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쿠폰이 뜨는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1분전인 11시 59분에 알람을 설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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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0여 지역의 8천여 업체가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역과 업체는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지난 11일부터 매일 1만명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열두시앱은 수 많은 쿠폰 서비스 중 ‘12시’라는 특정 시간과 ‘점심’이라는 한정된 소재에만 집중한 서비스라며 캠프모바일은 앞으로도 이용자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좁고 깊게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