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사, 고교생 209명 학비 지원

일반입력 :2013/06/12 10:12

KT(대표 이석채)는 전국 우수 고교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지난 11일 7명을 분당 사옥으로 초청해 학비 전액을 부담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를 통해 장학생 대상으로 선발된 인원은 전국 총 209명이다.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 특기를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KT 노사는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한다.

기업 간 노사협의체인 UCC 회원사인 KT 노사는 지난해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25명의 고등학생을 추가 선발해 총 3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윤모 KT 노동조합위원장은 “KT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해 가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함께 할 것”이며 “대기업 노조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