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에서 자막을 잘못 입력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에게 남북당국 간 회담을 제의하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날 보도에는 회담이 성사될 경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그래픽 자료화면에 '금강산 관광 재개'라는 자막 중 '금강산'이 '금광산'으로 잘못 표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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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자막사고에 누리꾼들은 뉴스까지 이런 방송사고라니, 이 정도는 애교다, 금강산 쓰시다가 관광이랑 헷갈렸나보네요. 왠지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을것 같다, 금광산이 되길 바랬나, 사람이 하는일이니 실수는 있겠지만 확인 또 확인 등 반응을 보였다.
SBS 8시 뉴스는 앞서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 방송에서도 '근하신년 2013'이 아닌 '근하신년 2012'이라는 자목을 내보내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