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차세대 블랙베리 'A10' 나온다

일반입력 :2013/06/06 06:29    수정: 2013/06/07 09:01

이재구 기자

블랙베리가 오는 11월 터치스크린 방식 A10을 내놓고 차기 아이폰, 갤럭시S4와 시장경쟁을 노리고 있다고 씨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베리는 지난 3월말 최초의 풀터치방식 Z10을 미국시장에서 첫 출시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보도는 코드명 아리스토(Aristo)로 개발중인 A10이 기존의 최고사양 Z10및 키보드장착 Q10단말기를 중급 제품으로 이동시킬 만한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씨넷은 사안에 밝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미 미 이통사 스프린트가 기존 Z10판매를 거르고 블랙베리 A10판매를 위해 블랙베리와 접촉중이라고 전했다. 스프린트는 블랙베리와 배타적 공급계약을 맺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언 티어 블랙베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10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혁신은 블랙베리의 정말 중요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씨넷은 블랙베리가 코드네임 아리스토로 개발중인 A10의 이름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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