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기지국용 스몰셀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3/06/05 16:57    수정: 2013/06/05 16:58

이재운 기자

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최적화 된 전력 및 BOM을 제공하는 키스톤(KeyStone) 기반 TCI6630K2L 시스템온칩(SoC) 스몰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I는 특히 옥내 기업 PoE+ 및 옥외 피코 기지국 개발자들에게 훌륭한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크로 서비스 패리티 기능을 제공하는 성능과 기능성이 결합된 이 제품은 스몰셀 개발자들을 위해 다양한 옥내 및 옥외 용도를 지원할 수 있는 단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TI는 이를 통해 제품 차별화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업자 요구에 따라 플랫폼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유로운 성능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TCI6630K2L가 TI의 기지국 소프트웨어팩(SoftwarePac)과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트랜시버 AFE7500을 결합해 성능과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스몰셀 시장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까다로운 전력 및 비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개선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TCI6630K2L과 AFE7500은 전력 증폭기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전반적인 스몰셀 솔루션 전력 요구량을 최고 8W까지 낮출 수 있는 스몰셀 솔루션을 제공한다. TCI6630K2L 내에 통합된 CFR 및 DPD는 150mW 출력 전력에서도 안테나당 2W에 가까운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것이 PoE+ 요구를 충족하고자 할 때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 TI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대 128명의 사용자에 이르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옥내 스몰셀 포트폴리오를 개발할 수 있게 한다. TI는 L1/L2/L3 베이스밴드 성능과 완벽하게 통합된 DRFE(digital radio front end)를 결합함으로써 PoE+ 전력 예산 이내에서 단일 및 듀얼 대역, 동시 듀얼 모드, 캐리어 애그리게이션(aggregation) 시나리오 모두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 3mpps의 전송 용량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코프로세서를 포함해 트래픽 통합과 3G, 4G, 와이파이(Wi-Fi) 결합 전송 쉐이핑이 가능하다. 또 4G 이더넷 스위치 완제품을 통합하고 있어 외부 스위치 및 기타 부품이 필요 없으며, 높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유 성능을 제공해 사업자들이 옥내, 외 구현으로 단일 솔루션을 구현하는데 있어 보다 쉽게 자사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고 TI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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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관계자는 “스몰셀 시장이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서 사업자들은 단일 SoC 및 소프트웨어 투자로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원하고 있다”며 “TI의 TCI6630K2L이 바로 이와 같은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TI는 완전한 형태의 TCI6630K2L 및 AFE7500 스몰셀 솔루션을 오는 4분기부터 샘플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