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클랜 위한 업데이트 단행

일반입력 :2013/06/04 17:06    수정: 2013/06/04 17:06

넥슨(대표 서민)은 4일 게임하이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봄의 향기' 세 번째 업데이트인 '포더클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더클랜은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봄의 향기 업데이트의 마지막 시리즈다. 이번에는 클랜 시스템 개선 및 혜택 강화를 중심으로 4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먼저 4일 진행되는 1차 업데이트에서는 클랜전 플레이를 완료하면 매일 1회 지급하는 경험치와 포인트를 3배로 상향 지급한다. 클랜전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

이와 함께 20일에 진행되는 2차 업데이트에서는 클랜전 실력점수를 추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칭을 시켜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비슷한 실력의 팀과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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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정 클랜에 소속돼 있지 않아도 클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병 시스템'을 개선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우선 용병을 필요로 하는 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기방 리스트'를 신설하며, 용병으로 플레이하다 도중 이탈하는 이용자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한다. 성실하게 플레이한 용병에게는 매너지수를 부여하는 등 클랜전을 보다 간편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서든어택 김명현 개발실장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콘텐츠의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예정이오니 많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