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온라인, 동접 2만 돌파...인기↑

일반입력 :2013/06/03 15:27    수정: 2013/06/03 15:30

지난달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새 온라인 게임 ‘티르온라인’의 인기 상승세가 무섭다. 가입자, 동시접속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인기작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가 서비스를 시작한 ‘티르온라인’이 서비스 첫날과 첫 주말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 당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어 신규가입자 15만명, 동시접속자 2만명의 수치를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게임트릭스의 PC방 게임 순위를 보면 티르온라인은 지난 2일 기준 대작들로 평가 받는 온라인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등에 이어 14위에 랭크된 상태다.

이는 티르온라인에 담긴 방대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본적인 편리한 게임성 이외에도 국가전, 길드 공성전, 해적왕 섬 쟁탈전 등 하드코어 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손을 뗄 수 없는 재미’로 게이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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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접속자 폭주 현상 및 PC방 사용시간 증가 등 인기 현상에도 불구하고 서버 다운과 렉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등 서비스 부분에도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액토즈소프트의 박성춘PM(온라인게임사업부문)은 “티르온라인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당수의 이용자들은 콘텐츠에 매우 만족을 했다”면서 “2시간 정도만 열심히 플레이 하시면 20레벨까지 쉽게 도달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