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게임 티르온라인, 시선집중…인터넷 ‘후끈’

일반입력 :2013/05/30 09:31    수정: 2013/05/30 11:10

신작 티르온라인이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의 신작 티르온라인이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티르온라인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수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MORPG 장르인 티르온라인은 이날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이 게임은 테스트를 통해 조작이 쉽고 재미 요소가 풍성한 게임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은 길드PK와 공성전 콘텐츠를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기존 공성전은 상위1%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였지만, 티르온라인은 라이트한 이용자들도 공성전을 즐길 수 있어서다. 이 게임의 공성전은 150개의 성을 두고 여러 길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공성전은 20 레벨 이후 길드를 만든 이후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성을 소유하게 되면 길드성에 길드 건물을 세울 수 있으며, 길드원들이 힘을 모아 건물의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성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길드성은 명작 ‘히어로즈오브마이트앤매직’에서 볼 수 있었던 건설 시스템을 결합했다. 단계별로 성이 확장된다. 최고의 길드성으로 성장을 시키면 각 길드원들에게 새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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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온라인의 공개서비스 시작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르면 이날 오전 서버 오픈 시간을 공지한다고 알려졌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티르온라인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테스트 기간 수많은 이용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만큼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어려운 MMORPG 장르에 지친 성인 이용자들이 티르온라인을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