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의 첫 완봉승에 외신들이 극찬의 뜻을 나타냈다.
먼저 미국 스포츠네트워크닷컴(Sportsnetwork.com)은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멘붕(blank)에 빠뜨렸다”면서 “류현진이 자신의 첫 완봉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는 “류현진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고 류현진의 완봉 소식이 소개됐다. 아울러 ESPN LA는 “예상했던 것 보다 류현진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직히 다저스도 예상했던 것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일베-오유’, 정치색 달라도 같은 '류현진 팬'2013.05.29
- 류현진 완봉승 소식에 누리꾼 환호2013.05.29
- 완봉승 류현진, 검색포털 실검 ‘싹쓸이’2013.05.29
- 류현진 방어율 3.42...누리꾼 "5승 불발 아쉬워"2013.05.29
이어 현지 팬들은 “에인절스에게 한국 바비큐의 참맛을 선사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류현진의 호투에 찬사를 보냈다.
![](https://image.zdnet.co.kr/2013/05/29/KHmCoRinX68DJHXfLGon.jpg)
한편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다. 또 LA 다저스는 에인절스 타선을 묶으며 3대 0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