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조이시티'로 사명 변경 추진

일반입력 :2013/05/28 19:00    수정: 2013/05/28 19:01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지난달 1대 주주로 오른 스카이레이크의 경영 참여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JCE에 따르면 내달 10일 성남시 본사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에 대한 정관일부 개정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사내 이사와 감사 등을 선임하게 된다.

주총을 통해 변경하려는 사명은 ‘주식회사 조이시티(JoyCity Corporation)’이다. 조이시티는 이 회사가 지난 2000년 선보인 온라인 게임 타이틀로 현재 사명과 게임 포털 이름의 근간이 됐다.

JCE 관계자는 사명 변경 안건에 대해 “회사의 역할이나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게임 포털과 동일하게 사명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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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변경과 함께 이사 선임 안건도 주총서 다뤄지는 주요 내용이다. 조성원 현 대표를 3년 임기의 대표 이사로, 최근 조 대표와 함께 넥슨에서 적을 옮긴 조한서 상무를 사내 이사로 재선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의 김화선 부사장, 김영민 상무, 이완우 과장 등이 이사 선임 후보에 올랐다. 김화선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엔씨소프트 부사장 및 COO, CSO와 미국 아레나넷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