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주도에 작은 책방 열번째 개관

일반입력 :2013/05/27 12:57    수정: 2013/05/27 13:03

넥슨(대표 서민)은 제주도에 ‘작은 책방’ 71호점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관식을 가진 71호점은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대화지역아동센터에 자리를 잡았다. 제주도 내 넥슨 책방은 열곳에 달한다.

71호점은 센터 내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 아이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 다른 작은 책방들과 마찬가지로 넥슨은 71호점이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로 도서를 기증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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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을 함께 한 넥슨의 사회봉사단 넥슨핸즈 단원들과 센터 어린이들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 관계사 엔엑스씨 사옥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사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넥슨핸즈 단원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새로 지어진 사옥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넥슨과 엔엑스씨는 어린이들의 방문을 기념해 별도로 마련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넥슨 박진서 이사는 “단순히 작은 책방을 만드는 데만 그치지 않고 꾸준한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며 “연말까지 국내외에 스무 곳을 더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