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의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가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사업의 영역을 해외로 넓혔다. 넥슨은 ‘넥슨 작은 책방’의 50호점을 아프리카 부룬디에 열어, 이 지역 아동들이 책을 읽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넥슨 작은 책방’ 은 2004년부터 시작돼 2011년 한 해에만 전국에 20개가 문을 연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부룬디에 첫발을 내디디며 ‘전 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Wish Planet(위시 플래닛)’이란 명칭을 짓고, 앞으로 해외에 개설되는 데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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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작은 책방 50호점은 아프리카 부룬디의 수도인 부줌부라 내 마떼르스쿨에 개설됐으며, 약 900권의 도서와 책방에 필요한 책장, 의자 등 가구 및 프린터, 노트북 등 각종 기자재가 설치됐다.
넥슨 사회공헌실 최연진 대리는 “부룬디 지역 주민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환영식을 해주는 등 따뜻하게 맞아주어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