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클랜워즈SE' 출시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큐빅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TCG(트레이딩카드게임) ‘클랜워즈 Second Edition: 모험의 시작’(이하 클랜워즈S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클랜워즈의 2.0버전인 클랜워즈SE는 카드 수집을 통해 자신만의 덱(Deck) 구성에 초첨을 맞춘 타 TCG와 달리, 전투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새로운 영웅 카드, 아이템과 스킬, 전장이 대거 추가됐다. 또 기존의 버튼 누르기 방식 대신 주사위를 굴려 즐기는 보드게임 방식을 차용해 각각의 특색을 지닌 70여종의 전장을 탐험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초보 이용자를 위한 부대 자동 배치 기능 추가와 대대적인 UI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전명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오는 6월경 삼국지 소재의 영웅카드 및 아이템, 스킬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연내 일본과 중국 출시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