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8.6 업데이트로 파워업

일반입력 :2013/05/21 18:36    수정: 2013/05/21 18:37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21일 '월드오브탱크'의 8.6 업데이트 버전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우리나라의 지형과 전통적인 건축물들을 구현해 한국적 특색을 나타낸 새로운 전장이 깜짝 추가됐다. 이는 국내 정식 서비스 직후부터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워게이밍의 특별한 선물로 기획됐다.

이 외에 신규 자주포들의 추가로 전차 단계가 10단계까지 확대되고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변화와 밸런스가 맞춰진다.

이번 8.6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의 8단계 자주포들은 10단계로 올라가고, 새롭게 추가되는 자주포들이 중간 단계에 배치된다. 미국 전차 연구 계통도는 M44와 M53/55 자주포 유닛으로 강화되는 한편, 소련 전차의 연구 계통도는 SU-122A와 SU-14-1로 보강된다.

독일 전차 연구 계통도는 10.5 GW Mk.IV(e), Pz.Sfl.IVb, 그리고 G.W.Tiger(P) 등 세 가지 전차가 추가된다. 프랑스 전차에는 AMX Obusier automoteur de 105와 Bat.Chatillon155(55) 자주포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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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프로듀서 마이크 지비츠(Mike Zhivets)는 “8.6 업데이트는 게임 밸런스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라면서 “특히 자주포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10단계 구조에서도 자주포 게임플레이가 훨씬 균형 잡힌 느낌이 들어 이용자 입장에서 더욱 편안하게 해당 단계의 전차들로 진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8.6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프리미엄 영국 중형 전차 A33 Excelsior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