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위기상황이 끝나간다고 선언했다.
시스코는 1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1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기간동안 122억2천만달러 매출, 24억8천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5%, 14% 증가한 것이다.
비일반회계원칙 기준 주당 순익은 51센트로 전년동기 49센트보다 늘었다. 월가는 주당 49센트를 예상했었다.
사업부별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전년동기보다 77% 늘어난 5억1천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해 가장 급성장하는 사업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무선사업도 5억2천300만달러 매출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서비스매출은 7% 증가해 26억5천7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시스코, 기가비트 와이파이 AP 출시2013.05.16
- 시스코, 차세대 SAN 솔루션 출시2013.05.16
- 오라클, 넷앱-시스코와 손잡았다2013.05.16
- 네트워크 골수 시스코 ‘그들만의 빅데이터’2013.05.16
반면, 스위칭 사업은 35억9천8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2% 줄었고, NGN라우팅 사업은 21억4천만달러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콜래보레이션사업은 10억1천300만달러 매출로 전년보다 1% 줄었다. 보안사업역시 3억2천700만덜러 매출로 4% 줄었다.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9분기 연속 매출 기록을 수립해 기쁘다라며 미국과 세계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좋은 신호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