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걸려 만든 1억4천만원 나무시계

사회입력 :2013/05/15 15:12

온라인이슈팀 기자

나무로 제작된 1억4천만원짜리 시계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1억 4천만 원 나무 시계'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시계는 우크라이나의 발레리 다네비치가 만든 손목시계다. 그는 오랜 시간 목재를 다뤄온 목수로서 7개월 동안 나무를 깎아 시계를 제작했다.

이 시계는 금속 스프링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시계의 동력보유시간은 20시간으로 시계 오차는 하루 5분이다.

관련기사

다네비치는 현미경을 이용해 미세한 부품을 만들었다. 가격표엔 10만유로를 붙였다.

네티즌들은 억소리나는 시계다, 갖는 사람은 누구일까, 차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