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3D스마트폰, 즉 홀로그램폰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씨넷은 9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쿠퍼티노에 있는 자사의 랩126(Lab126)에서 2종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며 수개월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이 가운데 하나는 홀로그램같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3D스마트폰으로서 눈알을 굴려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마존은 별도의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스크린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개발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 스마트폰은 레티나 추적기술(retina-tracking technology)을 사용해 이미지를 홀로그램처럼 뜨게 해 주며, 어느 각도에서 보든 3차원(3D)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마존이 자사의 킨들과 함께 하드웨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개발하려 한다는 소문은 줄곧 이어져 왔다. 하지만 3D기술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는 소식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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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향후 수개월내 제품 개발을 끝낸다는 목표로 쿠퍼티노 소재 아마존연구소 랩126(Lab126)에서 한창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다. 하지만 아마존이 향후 수개월 안에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능,재정 또는 다른 이유로 빛을 못보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3D스마트폰 개발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씨넷에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