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이 5월을 섬뜩한 공포 분위기로 만들고 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곰곰이 생각하면 무서운 광고라는 사진이 올라왔다. 벨기에의 한 회사에서 제작한 이 캠페인 광고 사진은 지난달 26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이 광고에는 한 여성과 남성이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보기 위해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단순히 휴대폰을 보는 듯한 이 사진이 섬뜩한 이유는 사진 아래에 적힌 문구 때문이다. 사진 하단에는 “운전 중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읽는 행위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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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문자를 보내는 등의 위험한 행동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는 광고인 것.
이에 네티즌들은 “평소 별 생각 없이 운전 중에 카톡을 보냈는데 조심해야겠다”, “전화를 하거나 DMB를 보내는 것보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이 사실 더 위험하다”는 등 조심하자는 내용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