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후의 문자, “뭐라고 썼을까?”

일반입력 :2013/05/09 17:59

온라인이슈팀 기자

사자에게 잡아먹힐 뻔한 아찔한 상황에서 한 남성이 문자를 보내는 사진이 화제다.

최근 인기 인터넷 게시판에는 ‘생애 최후의 문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사진에는 한 남성이 잔디 위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휴대폰을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남성의 평온해 보이는 자세와 표정과 달리 머리 위에는 큰 덩치의 사자가 남자의 머리를 물고 있다. 사자는 당장이라도 남성의 머리를 집어 삼킬 듯한 표정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넓적한 한쪽 손은 남성의 목과 어깨를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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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성의 표정은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한가롭게 문자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뭐라고 문자에 썼을지 궁금하다”, “보기만 해도 끔찍하고 아찔하다”, “조련사가 아니고서는 저렇게 태연할 수가 없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