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소기업 종합 지원 본격화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중소기업 주간을 앞두고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책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거래 중소기업들에게 시장 수수료율 대비 1%를 인하해 주는 기존 우대수수료 정책을 유지하면서 지방소재기업 등에는 조건에 따라 최대 5%까지 우대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수수료율 기준 최대 5%까지 연간수익금을 차기 판매장려금 형태로 예치해주는 성과공유제도를 마련했다.

홈앤쇼핑은 총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펀드도 조성한다.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금리의 최대 4%까지 인하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홈앤쇼핑은 대표이사 직할 상설기구인 중소기업 솔루션위원회 구성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원스톱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방송사업 원년의 성공적 안착은 많은 협력사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충실하게 추진해 기업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함께 성장해가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금년 내 시행하는 모바일 쇼핑몰, 카탈로그 등의 중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판매채널 확장으로 2년차 매출 1조원의 신화를 일구어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