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SBA와 중소기업 판로 확대

일반입력 :2012/12/11 17:25

김희연 기자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과 손잡고 서울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홈앤쇼핑과 SBA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SBA에서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사 보유 자원을 활용해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강화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홈앤쇼핑은 SBA에 TV홈쇼핑, 인터넷몰 및 카탈로그 사업 등 다양한 판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와 판매를 돕고 입점업체에 판매 및 입점수수료 조건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한다. 홈앤쇼핑 상품 전문가 마케팅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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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측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또 홈앤쇼핑의 우수중기제품 판매 방송인 일사천리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MOU가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판로 지원사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에 홈앤쇼핑의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SBA와 함께 중소기업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