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아이언에 이름 새겨드려요”

일반입력 :2013/05/09 10:58    수정: 2013/05/09 15:41

정현정 기자

팬택이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아이언’에 원하는 글자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9일부터 6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팬택 서비스센터에서 베가 아이언의 특징인 일체형 금속테두리(Endless Metal) 부분에 글자를 새겨주는 시그니처(Signature)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는 금속 테두리 부분에 레이저 마킹기로 글자나 기호를 각인시키는 서비스다. 각인할 내용, 위치, 서체, 색상(블랙 또는 화이트)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베가 아이언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의 가수 백아연 씨가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시그니처 서비스를 체험했다. 백아연씨는 베가 아이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백아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 것을 계기로 베가 아이언과 인연을 맺게 됐다.

자신의 이니셜인 ‘B.A.Y’를 새긴 백씨는 “베가 아이언의 차별화된 디자인에 나만의 개성이 더해져 애착이 간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베가 아이언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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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베가 아이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강남점, 종로점), 대구(남대구점), 대전(둔산점), 부산(서면점), 광주(광산점) 등 총 6개의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팬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된다.

조영식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상무는 “혁신적이고 특별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베가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이번 시그니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베가 아이언을 통해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