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용 LCD 이미 생산중”

일반입력 :2013/05/08 11:45    수정: 2013/05/08 13:33

이재구 기자

샤프가 이미 아이폰5S용 디스플레이 양산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은 7일 애플이 샤프,재팬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3개 회사를 공급업체로 선정해 이 가운데 2개 회사는 디스플레이를 양산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재팬디스플레이는 이미 아이폰5S 디스플레이를 양산중이며 샤프는 다음 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샤프가 다음 달부터 아이폰5S용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미에현 가메야마시 제 1 LCD공장은 월간 최대 6억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규모를 갖췄다. 지난 해 LCD사업의 부진 이후 그동안 40%의 가동률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는 사업부진이 지속되자 지난 해 애플제품 공급사인 삼성전자, 폭스콘 등 외부 업체의 자금수혈을 받았다. 삼성은 샤프의 최대 외부지분 투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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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은 기존 아이폰5와 똑같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문인식센서, 더 빠른 A7 칩(SoC), iOS7 모바일 OS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궈밍치 애플 전문 분석가는 지난 달 지문인식센서 장착과 iOS7개발 지연이 이 단말기의 통상 출시시점을 지연시키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