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S가 다양한 화면 크기로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 씨넷은 9일(현지시간) 브라이언 화이트 토페카 캐피탈 애널리스트가 부품 공급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7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제품 아이폰5S가 화면 크기가 다른 여러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S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다양한 화면 크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도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아직까지 아이폰5S의 구체적인 화면 크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전에 애플은 아이폰5를 4인치로 출시했으며, 시장 분위기에 따라 3.5인치였던 이전 모델보다 화면을 키운 형태로 공개했다.
화이트가 다양한 화면 크기의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애플이 차기 아이폰이 다양한 화면 크기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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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아이폰5S가 오는 7월경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진 문스터 파이퍼 제프리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많은 분석가들 역시 아이폰5S 출시일을 6~7월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삼성과의 경쟁에서 다소 밀리기 시작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애플 역시 기존보다 더욱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