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올해 세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전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가 흘러넘치고 있다.
손연재는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볼, 후프, 곤봉, 리본 네 종목 합계 70.600점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펜자 월드컵에서도 개인종합 4위에 오른 바 있지만 상급 대회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손연재는 뛰어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연기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 성적도 우수해 이번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는 17.800점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손연재의 결선 진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손연재 요정의 품격은 남다르다”, “이번엔 한 건 할 줄 알았다”, “대한민국의 체조요정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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