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 출시

일반입력 :2013/05/05 12:21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기업들이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사 최초 기업용 ‘전국 단일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단일 요금제는 기업들이 시외전화 요금을 시내 요금으로 서비스다. 유선전화 요금을 개선해 기업 고객이 월 1천500원의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전국 어느 지역이나 시내요금(39원/3분)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업용 유선전화는 전용회선으로 설치해 품질 및 보안이 우수하다. 그러나 기업용으로 특화된 요금이 없어 일반 유선전화요금인 시내 및 시외 1대역(30km 이내)은 3분에 39원, 시외2대역(30km이상)은 10초에 14.1원(3분에 253.8원)으로 구간별 요금이 6배 이상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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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이번 상품 출시로 기업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기업전화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기업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요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