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세탁이나 드라이 클리닝을 하지 않아도 문제없는 셔츠가 나왔다.
4일 해외 크라우드 펀딩 전문 사이트 킥스타터닷컴(kickstarters.com)은 주름과 악취에 강한 울 소재로 만든 신제품 셔츠를 소개했다.
일반적인 셔츠는 한 두번 입고 나면 주름이 생기고 냄새가 배서 세탁을 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했다. 보통 2~3년이 지나면 낡아서 버리기 일쑤다.
울앤프린스(Wool&Prince)라는 회사는 6개월 간에 개발 기간 끝에 코튼소프트(Cotton-Soft)라는 이름의 주름방지와 탈취 기능이 탁월한 울 소재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울은 면보다 6배나 오래가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일부 울 소재는 거칠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울앤프린스는 좋은 울을 사용해 마치 면과 같은 느낌이 나는 소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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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실제 이 셔츠를 100일동안 입은 상태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 킥스타터 홈페이지를 통해 100일동안 입은 셔츠를 증명하는 사진 100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즈는 XS부터 XXL로 가격은 킥스타트닷컴에서 1장에 98달러, 2장에 190달러, 3장에 280달러에 판매된다. 컬러는 푸른색과 주황색이 섞인 체크, 푸른색과 검은색이 섞인 체크, 푸른색 등 세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