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3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창조경제와 가벼운 창업’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창조경제시대에 있어서 초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창업의 중요성을 국내외 기업사례를 통해 부각시키고 정부차원의 창업활성화 및 스타트업기업 육성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스타트업 기업인,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카이스트의 이민화 교수, 정지훈 교수, 해외연사에는 '프레지'의 공동설립자인 피터 아르바이, 국내기업 사례는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 앱디스코의 정수환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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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에서 이 교수는 '가벼운 창업'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창조경제시대의 성공창업을 위한 협력지수와 핵심역량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최근 창업업종에서 제조업의 비율이 현격히 줄고 정보처리(S/W) 업종의 비율이 크게 증가한 만큼 기업의 성공방정식은 핵심역량 집중하면서도 비핵심역량에 대해서는 외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