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새 콘텐츠 공개...스트립바 등장?

일반입력 :2013/05/03 09:22    수정: 2013/05/03 09:44

Grand Theft Auto V(GTA5)의 새 콘텐츠와 스크린샷 등이 추가로 공개됐다.

3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락스타게임즈가 개발 중인 GTA5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GTA5는 로스 산토스 도시와 그 인근 지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강도가 되거나 차량을 훔칠 수 있고, 법을 수호하며 시민을 보호하는 등 이용자의 의지에 따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도가 높은 게임으로 꼽힌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정보는 생활 시스템, 경찰과의 교전, 캐릭터 스킬, 맵, 미션 등과 게임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스크린샷이다.

우선 GTA5 이용자는 문신, 헤어 스타일, 의상 기능을 통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캐릭터는 체력, 사격, 내구력, 스텔스 항공기 조종, 운전, 정비공, 폐활량 등급이 존재한다. 또한 각 캐릭터는 숨겨진 스킬을 통해 숨거나 회복이 빨라지는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보유 중인 차량은 페인트, 휠, 창 색상, 엔진, 브레이크, 서스펜션 등 성능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무기에는 소음기, 레이저 사이트 등을 부착할 수 있다.

집, 차고, 회사 등을 구입해 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턴트 점프와 플라잉 도전, 요가, 골프, 테니스, 자전거 레이스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찰과의 교전 내용도 공개됐다. 미니 맵의 동그라미 영역에서 탈출을 해야 교전에서 피할 수 있지만, 경찰 헬기의 시야가 더욱 넓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스릴감 넘치는 교전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맵은 크게 산, 강, 호수, 군사기지, 농지, 사막 등으로 나뉜다. 각 맵의 특성에 따라 사슴 등 동물이 등장하고 수중에는 난파선이나 상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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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도 미션도 공개됐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상, 마스크, 도주용 차량 등을 미리 확보해야한다. 강도를 채용하는 기능도 있으며 비용에 따라 높은 등급의 강도를 자신의 부하로 부릴 수 있다.

이외에도 GTA5에는 전작 보다 5배 많은 보행자가 존재한다. GTA 시리즈 중 최신작 GAT5는 가장 많은 무기와 자동차가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GTA5는 오는 9월 17일 X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닌텐도 위유 및 PC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