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정경쟁과 상생을 통한 방송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홍대식 서강대 교수는 ‘수평적 규제체계에 따른 통합방송법 제정방안’ 발제를 통해 방송분야에서 수평적 규제체계 전환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통합방송법의 목적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을 전제로 방송 개념의 재정립 및 방송사업의 분류체계 개편방안을 제시한다.
이상식 계명대 교수는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방송법상 금지행위 규정이 발효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가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는 기관으로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규제 주체·관련법·심사지침·가이드라인 등 규제체계 측면에서 살펴본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김영배 계명대 교수, 남승용 미디어미래연구소 팀장, 박상인 서울대 교수, 박종수 고려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 최정일 숭실대 교수, 황태희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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