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30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제1회 2020 미래방송포럼을 개최하고 ‘방송부문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연구소는 한국방송학회 회원 100인을 대상으로 방송부문 10대 과제를 조사했다.
방송부문 과제 1위는 공영-민영 체계 개편으로 꼽혔다. 2위는 공영방송 거버넌스 개편이었다. 이어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 방송의 보편적 서비스 정책 수립, 방송시장 부문 경제민주화, TV수신료 현실화와 산정체계 개편, 통합방송법제 제정, 콘텐츠 제작 지원시스템 구축 순이었다. 지역방송 활성화, ICT 정책 거버넌스 개편, 수평적 규제체계 도입 등 3개 과제가 공동 9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디지털과 스마트 정보격차 해소, 결합상품 규제개선, 유료방송 소유겸영 규제완화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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