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아찔한 ‘셀카’가 있을까.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장 무서운 셀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진은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각종 외신을 통해 번지기 시작했다. 선 스포츠의 리포터인 켈리 내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셀카를 공개하겠다”며 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야구장을 배경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켈리의 모습과, 뒤로 날아오는 야구공이 찍혀 있다. 당장이라도 야구공이 켈리의 머리를 가격할 것 같은 아찔한 장면이다.
관련기사
- 류현진, 싸이 응원 힘…누리꾼 "행복"2013.05.01
- 빌보드 “조용필 왕의 귀환...싸이 끌어내린 전설”2013.05.01
- ‘지진 무시한 게이머’ 화제…“롤이 뭐기에”2013.05.01
- 젠틀맨 패러디 '젠틀캅' 뭐길래2013.05.01
외신에 따르면 당시 켈리는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 야구장에 처음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던 중이었으며, 한 타자가 친 연습공이 켈리의 머리 쪽으로 날아든 상황이 연출됐다. 다행이 이 공은 머리를 스쳐지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머리에 안 맞아서 다행이다”, “사진이 마치 합성인 것 같다”, “정말 아찔한 순간에 사진이 찍혔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