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등 스마트 기기와 결합되는 현미경이 등장했다. 연구소와 과학 수사 기관에 큰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학 제조 업체 보델린 테크놀로지스(Bodelin Technologies)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ProScope 마이크로 모바일’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렌즈에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컬러를 더해주는 특별한 유리 광학 기술을 사용, 80x 배율의 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LED의 반사 조명 등이 내장된 이 제품은 현미경처럼 피사체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2시간 충전하면 약 5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리튬 배터리를 담았고,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사용 방법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현미경으로 본 놀라운 세상2013.04.29
- 암세포 전이 모습 실시간으로 보게됐다2013.04.29
- 놀라운 과학세계...사진·그래픽의 美2013.04.29
- 디카를 현미경(?)처럼 쓰려면…2013.04.29